정의선 현대차 회장 눈에 든 삼성 볼리 "좋은 아이디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전자 박람회 CES2024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를 찾았다.
정 회장은 현장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만나 주요 신제품을 둘러봤다.
한 부회장은 새로 출시 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에 들어갈 생성형AI가 볼리에도 탑재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 부회장은 20분 가량 삼성전자 부스에서 머문 뒤 자리를 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전자 박람회 CES2024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를 찾았다. 정 회장은 현장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만나 주요 신제품을 둘러봤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2시쯤 CES메인 전시관인 LVCC(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에 들렀다. 삼성전자에선 한 부회장과 임성택 한국총괄이 정 회장을 맞이했다. 한 부회장은 AI(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삼성전자의 주요 신제품을 소개했다.
정 회장은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들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 8일 공개한 가정용 로봇에 대해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새로 출시 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에 들어갈 생성형AI가 볼리에도 탑재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 부회장은 "(볼리를 통해)서로 대화하고 얘기할 수 있게 하고, 나중에 이걸 가지고 헬스케어도 해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삼성전자가 CES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투명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도 눈여겨 봤다. 정 회장은 "이제 모든 유리창을 디스플레이화 시킬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한 부회장에게 묻기도 했다. 투명 마이크로 LED는 기존 투명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극복한 신제품이다. 기존에도 투명 마이크로 LED가 있었지만, 완성품(세트) 형태로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장 안쪽에 마련된 '스마트홈'에 대해 정 회장은 개인 맞춤형 기능과 보안을 강화했다는 한 부회장을 설명을 듣고 "이 방향이 맞겠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TV를 중심으로 한 디스플레이 신제품과 삼성 패밀리 허브 등 주요 제품을 상세히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20분 가량 삼성전자 부스에서 머문 뒤 자리를 떴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재윤 기자 mt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강경준, 용서" vs "이혼"…장신영에 쏟아진 선 넘는 '훈수' - 머니투데이
- 강경준 "남친 있는 女에 기습 키스, 내가 빼앗아"…방송서 자랑 - 머니투데이
- 배우 사강, 남편상 비보…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 머니투데이
- "출산 2주 만에 떠난 子…내 탓 같았다" 김재우, 눈물의 고백 - 머니투데이
- "덱스, 여자 문제로 큰 스캔들 터진다…40대에 조심" 역술인 경고 - 머니투데이
- 20만 유튜버의 민낯…13세와 동거, 동물학대 이어 '아내 폭행' 또 입건 - 머니투데이
- "변호인단 구성 검토"…민주당, '이재명 유죄' 당차원서 대응한다 - 머니투데이
- "낚았다!" 대어인줄 알았더니 핵잠수함... 노르웨이 바다에서 벌어진 황당사건 - 머니투데이
- "한번 만지자"…술자리서 갑자기 이웃 강제추행한 70대 - 머니투데이
- 결혼 NO, 아기 YES... 20대 43% "비혼 출산 환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