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만든 타투로...LG생활건강 ‘임프린투’, CES서 시선집중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4. 1. 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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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만든 타투 이미지로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 적잖은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LG생활건강은 행사 첫날인 현지 시간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행사장에는 400여 명의 고객들이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 부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지구 라이프스타일 구역에 있는 임프린투 부스를 방문하면 누구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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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 400여명 방문
CES 2024 임프린투 부스에서 한 관람객이 임프린투 기기로 자신의 얼굴에 타투를 그려 넣고 있다. <LG생활건강>
AI로 만든 타투 이미지로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 적잖은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LG생활건강은 행사 첫날인 현지 시간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행사장에는 400여 명의 고객들이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 부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임프린투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고객이 원하는 도안을 고르면 이를 그대로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는 휴대용 타투 프린터다.

일반인 관람객, 언론인, 바이어 등 다양한 다양한 고객들은 임프린투가 현장에서 그려내는 아름다운 타투 도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 도안들 대부분이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새롭게 생성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LG생활건강은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 아틀리에’가 만든 꽃·자연과 기하학·도형, 레터링(문자도안) 등의 도안을 선보였다.

엑사원 아틀리에는 약 3억5,000만 장의 이미지와 이를 설명하는 문구, 영상 등 각종 정보를 학습한 복합정보처리 AI이다. 엑사원 아틀리에에 특정 문구를 입력하면 이것과 관련된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가 생성되고, 여기에 디자이너의 마무리 작업이 더해지면 최종 도안이 완성된다.

미국인 관람객 마리 앤 씨는 “AI로 만든 타투 이미지를 내 몸에 그린다는 컨셉트가 정말 놀랍고, 인상적인 경험이었다”며 “타투에 열광하는 10대, 20대 등 젊은 세대들이 특히 환상적으로 느낄 것이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지구 라이프스타일 구역에 있는 임프린투 부스를 방문하면 누구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CES 행사 현장에서 바로 임프린투를 구입할 수 있는 ‘현장 판매’와 대량 구매를 위한 ‘바이어 상담’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임프린투는 지난해 5월부터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www.imprintu.com)에서 전세계 44개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 태국 엠스피어몰 등 국내외의 다양한 체험관에서도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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