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콘, 3천팀의 인플루언서와 함께 세계적인 새해 카운트다운 열려

페스티벌‧콘텐츠 등 4개 분야, 28개 프로그램 호응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작년 12월 30일(토)부터 올해 1월 1일(월)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서울콘(SEOULCon)'에서 총 10만여 명(주최사 추정)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콘X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2023 T1Con', '서울콘 APAN 스타 어워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특히 '2023 서울콘x월드케이팝 페스티벌'에서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K팝 팬들이 함께 '3, 2, 1'을 외치며 새해를 맞이했다. 인플루언서들의 제야의 종 타종은 전 세계로 생중계되어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순간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콘X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2023 T1Con', '서울콘 APAN 스타 어워즈' 등 4가지 분야에서 28개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프로게임단 T1의 'T1 콘(T1 CON)'에서는 페이커 등 T1 선수들이 온라인 2600명, 오프라인 1800여명의 팬들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2023 서울콘 APAN 어워즈'에서는 한류스타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2023 크리에이티브 포스 어워즈'에서는 250여 명이 참여하여 올해 크리에이티브 포스 활동을 마무리하며 우수한 활동 팀을 선정하고,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와 '2023 서울콘: 오리지널 서울' 스트릿 패션전시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열광한 가운데, 서울의 문화와 산업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뿐만 아니라, '서울테크밋업&기술 시연'을 통해 테크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시공간의 제약을 뚫고 인플루언서를 통해 하나가 되어 전 세계와 함께 한 서울콘 카운트다운 및 타종 행사의 뜨거운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전 세계 구독자들이 서울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방문하고 싶게끔 서울콘 SNS를 통해 행사 후 소식 및 정보를 제공, 소통할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서울을 알리며 협업을 약속하는 모습을 보며 서울콘의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해외에서 한국 문화에 익숙한 세대가 형성된다면 향후 잠재적인 한국 제품의 소비자가 될 것이다. 서울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문화를 전파하고 도시 경쟁력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