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X구교환X홍사빈...대세 배우들, '탈주'로 여름 극장가 노린다

장민수 기자 2024. 1.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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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 구교환이 영화 '탈주'를 통해 올 여름 극장가 장악에 도전한다.

'탈주'는 휴전선 너머 내일이 있는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규남과 그를 막아야 하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을 건 탈주와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박하경 여행기'에서 이종필 감독과 함께했던 구교환은 규남의 탈주를 막기 위해 추격하는 정보기관인 북한 보위부 장교 리현상 역으로 출연하며 다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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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 감독 '탈주', 오는 7월 개봉
이제훈-구교환, 남북 병사로 연기 대결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이제훈, 구교환이 영화 '탈주'를 통해 올 여름 극장가 장악에 도전한다.

'탈주'는 휴전선 너머 내일이 있는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규남과 그를 막아야 하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을 건 탈주와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하경 여행기'를 선보인 이종필 감독의 신작이다.

무엇보다 이제훈과 구교환, 두 대세 배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범택시'로 2023년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이한 이제훈은 남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제대 말년 10년 차 북한군 중사 규남 역을 맡았다. 

'박하경 여행기'에서 이종필 감독과 함께했던 구교환은 규남의 탈주를 막기 위해 추격하는 정보기관인 북한 보위부 장교 리현상 역으로 출연하며 다시 호흡을 맞춘다.

또한 영화 '화란'으로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홍사빈도 가세해 힘을 보탠다.

한편 '탈주'는 오는 7월 개봉한다.

사진=영화 '탈주' 스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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