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효과. 뉴욕-토론토 동반상승. NBA 파워랭킹. 1위 보스턴, 2위 덴버, 3위 뉴욕

류동혁 2024. 1.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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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효과는 확실했다.

뉴욕 닉스와 토론토 랩터스의 순위가 동반상승했다.

최근 뉴욕은 OG 아누노비, 말라카이 플린, 프레셔스 아치우아, 토론토는 RJ 바렛, 이마뉴엘 퀴클리, 2024년 드래프트 2R 지명권을 얻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하위권을 전전하던 토론토 역시 4계단 상승한 21위에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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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노비의 덩크 장면.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트레이드 효과는 확실했다. 뉴욕 닉스와 토론토 랩터스의 순위가 동반상승했다.

최근 뉴욕은 OG 아누노비, 말라카이 플린, 프레셔스 아치우아, 토론토는 RJ 바렛, 이마뉴엘 퀴클리, 2024년 드래프트 2R 지명권을 얻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뉴욕은 강력한 윙맨 아누노비를 얻으면서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 토론토는 파스칼 시아캄, 스카티 반즈가 있는 윙맨 자원의 정리와 함께 배럿과 퀴클리를 데려오면서 외곽의 득점력을 강화했다.

미국 CBS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NBA 주간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뉴욕 닉스는 3위에 올랐다. 5계단 상승했다. 아누노비는 시카고 불스, 필라델피아 76ers,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맹활약. 무려 코트 마진이 +21.8이었다.

하위권을 전전하던 토론토 역시 4계단 상승한 21위에 랭크. 배럿과 퀴클리는 46%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토론토의 약점인 외곽 득점 지원에 부스터를 달았다.

1위는 보스턴 셀틱스가 차지했다. 여전히 동부 최강이다.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 제이슨 테이텀이 지난 경기에서 출전하지 않았지만, 제일런 브라운이 무려 40득점을 올렸다.

2위는 덴버 너게츠, 3계단 상승. 4위는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2계단 상승), 5위는 카이리 어빙이 복귀한 댈러스 매버릭스(4계단 상승)가 차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NBA 주간 파워랭킹

순위=팀명

1=보스턴 셀틱스

2=덴버 너게츠

3=뉴욕 닉스

4=오클라호마시티 선더

5=댈러스 매버릭스

6=미네소타 팀버울브스

7=LA 클리퍼스

8=마이애미 히트

9=필라델피아 76ers

10=뉴올리언스 펠리컨스

11=인디애나 페이서스

12=올랜도 매직

13=새크라멘토 킹스

14=밀워키 벅스

15=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6=휴스턴 로케츠

17=유타 재즈

18=멤피스 그리즐리스

19=LA 레이커스

20=피닉스 선즈

21=토론토 랩터스

22=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3=시카고 불스

24=애틀랜타 호크스

25=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26=브루클린 네츠

27=샬럿 호네츠

28=워싱턴 위저즈

29=샌안토니오 스퍼스

30=디트로이트 피스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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