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5억4천만원 들여 폭염 대응 쉼터 2곳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북구는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이나 한파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스스로 대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부 지원 공모사업 일환이다.
북구는 국비 2억7천만원을 포함해 5억4천만원을 투입, 물길 쉼터와 이동식 쉼터 등 폭염 대응 쉼터를 2곳 설치한다.
이동식 쉼터는 폭염·한파에 노출되는 야외근로자들이 많은 공원에 설치되며, 화봉동 대리공원에 우선 배치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이나 한파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스스로 대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부 지원 공모사업 일환이다.
북구는 국비 2억7천만원을 포함해 5억4천만원을 투입, 물길 쉼터와 이동식 쉼터 등 폭염 대응 쉼터를 2곳 설치한다.
물길 쉼터는 현대차 울산공장·효문공단과 인접해 있고 아파트·단독주택이 모여 있는 양정동 오치골공원에 조성된다.
이동식 쉼터는 폭염·한파에 노출되는 야외근로자들이 많은 공원에 설치되며, 화봉동 대리공원에 우선 배치된다.
북구는 실시설계 등을 거쳐 7월 쉼터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폭염과 미세먼지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의 기후변화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