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위해 2년간 3천만 원 기부…알고 보니 배성재

유영규 기자 2024. 1. 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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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46)가 2년 연속 장애인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배성재가 2022년 12월과 작년 12월 두 차례에 걸쳐 재단에 총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매 기부마다 본인이 유명인임을 밝히지 않아 SNS로 미담을 확인한 후에야 2년간 조용히 큰 금액을 기부해 온 후원자가 배성재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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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46)가 2년 연속 장애인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배성재가 2022년 12월과 작년 12월 두 차례에 걸쳐 재단에 총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앞선 기부금은 시각과 청각 기능을 함께 상실한 시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교육 등에 쓰였고 최근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장애 아동의 재활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배성재의 선행은 지난 2일 메이크업 스태프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며 처음 알려졌습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매 기부마다 본인이 유명인임을 밝히지 않아 SNS로 미담을 확인한 후에야 2년간 조용히 큰 금액을 기부해 온 후원자가 배성재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밀알복지재단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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