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리스타트' 통했다…아이튠즈 톱앨범 차트 14개국 1위

고승아 기자 2024. 1.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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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규현의 새 출발에 국내외 팬들이 호응했다.

규현의 EP '리스타트'(Restart)는 지난 9일 발매 직후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1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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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안테나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규현의 새 출발에 국내외 팬들이 호응했다.

규현의 EP '리스타트'(Restart)는 지난 9일 발매 직후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1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해당 앨범은 또한 발매 당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규현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담아내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규현은 그간 선보여 온 발라드가 아닌,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팝 록 장르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리스타트', '너여서 그래 (슈퍼주니어-K.R.Y.)' 역시 글로벌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직행, 음반과 음원 모두 강세를 보이며 규현의 국내외 인기를 증명했다.

규현은 안테나 합류 후 처음으로 선보인 신보 '리스타트'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규현은 신보에 발라드부터 팝 록 등 다양한 장르적 도전이 담긴 총 6곡을 수록해 더욱 정교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신보에는 유희열, 서동환 등 안테나 작가진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려욱, 예성의 지원사격이 더해졌다.

한편 규현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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