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정보통신, 메타버스 ‘칼리버스’ 정식출시 예고에 9%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연내 정식 출시하기로 하면서 강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롯데정보통신(286940)은 전날 대비 9.02% 오른 3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이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건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자회사인 칼리버스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선보인 가운데, 올해 3분기 정식 오픈하기로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칼리버스는 2년간의 기간 동안 개발됐으며, 매년 CES에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공개해 관심을 일으켰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은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IT서비스 매출 다변화는 밸류에이션 리레팅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