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기로 '산업은행 채권단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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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태영건설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 투표일을 하루 앞둔 10일 5대 은행 및 기업은행 등 태영건설의 주요 채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 취소됐던 채권단 회의를 연다.
전날 태영그룹은 대주주가 보유한 티와이홀딩스 지분과 티와이홀딩스가 보유한 SBS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추가자구안을 내놓은 바 있다.
산업은행은 태영그룹이 내놓은 추가 자구안에 기반해 채권자들과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채권단 회의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 취재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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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산업은행이 태영건설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 투표일을 하루 앞둔 10일 5대 은행 및 기업은행 등 태영건설의 주요 채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 취소됐던 채권단 회의를 연다. 전날 태영그룹은 대주주가 보유한 티와이홀딩스 지분과 티와이홀딩스가 보유한 SBS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추가자구안을 내놓은 바 있다. 산업은행은 태영그룹이 내놓은 추가 자구안에 기반해 채권자들과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워크아웃을 개시하려면 채권단 75%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사진은 이날 채권단 회의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 취재진 모습. 2024.1.10/뉴스1
photo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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