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6차산업 학사학위 과정 경희대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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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융복합산업(6차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4년제 학사학위 취득 교육과정이 경희대학교에 들어선다.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회장 원용덕)는 9일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최규완)과 농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영래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사무총장은 "우리 단체가 과거 MOU를 맺은 경희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진학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농업 융복합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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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 업무 협약 체결
올 3월 ‘융복합과정 경영학전공' 개설
농업 융복합산업(6차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4년제 학사학위 취득 교육과정이 경희대학교에 들어선다.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회장 원용덕)는 9일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최규완)과 농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지식농업인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 발굴·양성하고 인적네트워크 교류,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양 측은 특히 올 3월 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신설하는 ‘융복합과정 경영학전공’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해당 과정은 학교와 협회 추천을 통해 100% 면접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 과정으로 돼 있어 등록금이 국립대학교에 견줘 크게 저렴하다. 경희대 학생증도 발급되고 교내 편의시설·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과정을 마치면 경희대 총장 명의의 4년제 경영학사 학위를 받는다.
이영래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사무총장은 “우리 단체가 과거 MOU를 맺은 경희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진학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농업 융복합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융복합과정 경영학전공 신입생을 올 1월부터 모집해 2월 중 선발한 뒤 3월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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