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NS' 이솜, "목표 지향적·공격적인 우진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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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NS'의 배우 이솜이 작품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공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과 사무엘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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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LTNS'의 배우 이솜이 작품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공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과 사무엘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
배우 이솜은 현실에 치여 돈도, 아이도, 관계도 없는 부부 사이로 인해 사나워진 아내 우진 역을 맡았다. 'LTNS'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단숨에 읽었다는 이솜은 "전고운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한 번 봐달라고 했다. 소리 내 웃으며 1, 2화를 단숨에 읽었다. 오프닝부터 유니크하고 과감한 대사가 마음에 들었고, 우진과 사무엘의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다. 특히 목표 지향적이고 공격적인 우진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와 함께 하자고 제안이 왔을 때 고민 없이 합류했다"라고 말했다.
극 중 이솜이 맡은 우진은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겉은 차갑지만 속은 누구보다 따뜻한 인물이다. 이솜은 캐릭터를 구현하는 과정에 대해 "집에 있을 때의 우진과 사회생활을 하는 우진의 얼굴이 대비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 예를 들어 밖에선 사회성 있고 직업상 서비스 정신이 표정에 담겨야 한다 생각했고, 집에서는 바쁘고 피곤하지만, 가장으로서 근엄하고 때론 공격적인 모습을 극대화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식상하지 않게 담아내고자 공들여 만들었다. 때론 웃으면서, 때론 울면서 공감하며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1월 19일 낮 12시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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