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김현영 “KBS에서 10년 간 맛집 다닌 자유로운 영혼‥이제 가수 전향”(아침마당)

배효주 2024. 1. 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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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김현영이 가수로 전향한 근황을 공개했다.

1월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리포터에서 가수로 전향했다는 김현영이 출연해 끼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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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리포터 김현영이 가수로 전향한 근황을 공개했다.

1월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리포터에서 가수로 전향했다는 김현영이 출연해 끼를 펼쳤다.

이날 김현영은 시부모의 남다른 인성을 자랑하며 "저는 집안을 보고 결혼했다"며 "남편 외모 본 것 아니다. 또 제가 결혼할 때 남편은 7년 간 근무한 회사를 그만 둔 백수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실 결혼할 생각이 1도 없었다. 10년 간 KBS 리포터 생활을 하면서 전국 맛집 다니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았다"며 "그러던 어느 날 한 남자를 만났다. 그런데 그 남자가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 때 갑자기 자기 부모님을 만나러 가자고 했다. 이에 밤 12시에 시어머니와 독대를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시어머니의 '현영이는 사랑이 많은 아이니까 아껴줘라'는 말 한마디에 확신이 들어 결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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