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돌아가 열심히 뛰겠다" 박진, 외교부 마지막 출근길

김지훈 기자 2024. 1. 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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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외교부 장관직에서 물러나는 박진 장관이 "국회로 돌아가면 국가의 미래 발전은 물론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임식을 앞둔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직을 맡았던 소회에 대해 "하루도 쉴 틈 없이 글로벌 중추국가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달려왔다"며 "대한민국 위상이 주요 7개국(G7)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높아지고 국력도 많이 확대됐다고 생각한다. 외교부 장관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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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별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4.1.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10일 외교부 장관직에서 물러나는 박진 장관이 "국회로 돌아가면 국가의 미래 발전은 물론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4월 총선에 지역구인 강남을로 출마하는지'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하며 "아직 현역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지역구로 돌아가서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이날 이임식을 앞둔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직을 맡았던 소회에 대해 "하루도 쉴 틈 없이 글로벌 중추국가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달려왔다"며 "대한민국 위상이 주요 7개국(G7)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높아지고 국력도 많이 확대됐다고 생각한다. 외교부 장관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외교부를 성원해 준 국민 여러분들과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외교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퇴임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도 남는다. 앞으로 신임 조태열 외교부 장관께서 잘해 주시리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인 박 장관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약 20개월 동안 외교부 장관직을 수행했다.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선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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