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수요 회복이 관건…목표주가 62만원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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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목표주가 62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8조원, 영업이익 3382억원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2024년 1분기 실적을 매출액 7조3000억원, 영업이익 4270억원으로 추정하며 1분기에도 제한적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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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목표주가 62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8조원, 영업이익 33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하향된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 5877억원을 42%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 시장 부진으로 가동률이 하락하며 고정비 부담이 가중됐다"며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판가-원가 스프레드가 확대되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2024년 1분기 실적을 매출액 7조3000억원, 영업이익 4270억원으로 추정하며 1분기에도 제한적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배터리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부진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는 중"이라며 "양극재 가격은 올해 1분기, 배터리 가격은 2분기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글로벌 OEM들은 배터리 가격 하락을 기다리며 재고를 먼저 소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1분기까지도 분기 회복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주가가 현재 수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수요가 회복되는 모습을 확인하는 게 우선"이라며 "올해 2분기부터 수요가 회복된다면 배터리 출하량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에 1월 말~2월 초 사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 발표에서 주는 가이던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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