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유엔참전국 교류 국제 교육과정 지원 확대…30개 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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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22개 유엔참전국 학교와 교류하는 국제 교육과정(글로벌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할 초·중·고등학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엔참전국 국제 교육과정은 일선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국제 보훈교류 프로그램을 보훈부에서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화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통해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알리고 보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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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는 22개 유엔참전국 학교와 교류하는 국제 교육과정(글로벌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할 초·중·고등학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엔참전국 국제 교육과정은 일선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국제 보훈교류 프로그램을 보훈부에서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화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첫해엔 국내 22개 학교가 미국, 영국, 호주, 태국, 그리스 등 14개 유엔참전국 30개 학교와 방문 교류, 비대면 공동수업, 한국전쟁(6·25전쟁) 전적지 참배 등의 활동을 했다.
올해는 국내 30여개 학교를 선발할 예정이며,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9일까지 각 시·도교육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훈부는 2월 중 심사를 거쳐 참여 학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연간 활동비 1500만원이 지원된다. 각 학교는 오는 11월까지 상호 방문 체험학습, 교류 동아리 운영, 비대면 공동수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교류 활동을 추진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통해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알리고 보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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