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韓 기업 무대 된 라스베이거스… 도시 곳곳 삼성·현대·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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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곳곳에선 글로벌 기업의 광고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빌딩 외벽에서 구글, 혼다, 틱톡, 로레알 등의 광고가 밤낮 없이 쏟아지는 가운데 삼성, 현대, 두산 등 국내 기업들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광고만큼이나 CES에서 국내 기업의 비중과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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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곳곳에선 글로벌 기업의 광고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빌딩 외벽에서 구글, 혼다, 틱톡, 로레알 등의 광고가 밤낮 없이 쏟아지는 가운데 삼성, 현대, 두산 등 국내 기업들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8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와 호텔 밀집 지역인 ‘스트립’ 남쪽 거리. 아델, 마룬 파이브, 스티브 아오키 등 유명 가수들 콘서트부터 각종 쇼, 관광 상품, 레스토랑을 홍보하는 전광판 사이로 CES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가 시선을 가로챘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캐릭터가 등장해 올해 CES 주제인 ‘인공지능’(AI) 관련 서비스를 소개했다. 건물을 아예 둘러싼 스크린에는 AI와 ‘CES 분위기는 어때’(How’s CES going)’등의 대화를 나누는 메시지 화면이 띄워졌다. 화장품 업체 중 처음 CES 기조연설에 나서는 로레알의 ‘뷰티X테크’라는 문구를 담은 영상도 반복적으로 재생됐다.
국내 기업들 광고도 눈에 띄었다. 플래닛 할리우드 근처 건물 전광판에선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큐라, 틱톡에 이어 파란 바탕에 적힌 흰색 현대(HYUNDAI) 로고가 올라왔다.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과 웨스트홀을 오가는 외벽에는 두산(DOOSAN) 로고와 함께 ‘우리의 지구, 우리의 미래’(Our Planet, Our Future)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가 된 세계 최대 규모 구형 공연장 ‘스피어’(Sphere) 외벽에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24 티저 광고 영상이 송출됐다. 외부 광고 비용은 하루에 약 6억원에 달하지만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의 광고 선점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만큼이나 CES에서 국내 기업의 비중과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 CES에는 150여개 국가에서 3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이 중 국내 참가 기업은 600여 개로 약 17%를 차지했다. 게리 샤피로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회장은 직접 한국을 방문해 CES 2024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꾸리는 통합한국관도 역대 최대 규모로 구축됐다. 통합한국관에 총 32개 기관, 443개 기업이 참여한다. 지난해(14개 기관, 140개 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CES 통합한국관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가 최초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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