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메뉴만 100가지…강원 2024, 전세계 청소년 선수 입맛 사로잡는다

권혁준 기자 2024. 1.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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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조직위원회는 10일 낮 12시 강원 강릉원주대 율곡관 학생식당에서 강원 2024 기간 선수단에 제공될 메뉴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3일 강릉 선수촌 개촌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시식회에는 장미란 문화관광체육부 제2차관을 비롯해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개최도시 단체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촌 식당 운영업체인 아모제푸드와 강원랜드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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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오 강릉원주대서 메뉴 시식회 개최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들이 참석해 축사를 경청하고 있다. 2024.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조직위원회는 10일 낮 12시 강원 강릉원주대 율곡관 학생식당에서 강원 2024 기간 선수단에 제공될 메뉴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3일 강릉 선수촌 개촌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시식회에는 장미란 문화관광체육부 제2차관을 비롯해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개최도시 단체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촌 식당 운영업체인 아모제푸드와 강원랜드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선 메뉴 구성과 식당 배치, 선수단 영양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종점검이 진행된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선수단에게 제공될 5일 주기 메뉴 100여 가지를 선보인다.

조직위는 "80여 개국에서 참석하는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양식, 한식, 할랄식, 비건식 등 다양한 메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 선수단을 위한 급식 제공을 위해 강릉과 정선 두 선수촌에서 선수 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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