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뮌헨, 가로채기 시도....토트넘 대형 비상, 2호 영입 완전 합의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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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두 드라구신을 영입을 합의했던 토트넘인데 비상이 걸렸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드라구신을 두고 토트넘과 제노아가 완전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하기 전에 "뮌헨은 제노아에 드라구신 영입 문의를 했다. 거래는 임박하지 않았지만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선두주자들이 있어 뮌헨은 이들을 추월하려고 한다. 토트넘은 드라구신 영입 선두를 달리는 중이며 나폴리도 추진 중이다. 뮌헨도 경쟁을 시작했는데 아직 공식적 제안은 없다. 구두 합의는 없고 토트넘과 제노아가 이적료 합의가 가까워진 것으로 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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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을 합의했던 토트넘인데 비상이 걸렸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며 독일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독점 뉴스다. 토트넘와 제노아가 오늘 아침 드라구신에 대해서 완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계약 내용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토트넘은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60억 원)에 보너스 조항을 달았다. 드라구신은 2029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다만 플레텐버그 기자는 마지막 단서를 달았다. 바로 뮌헨이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뮌헨 역시 센터백 영입에 굉장히 공을 들이는 중이다. 김민재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하면서 뮌헨도 센터백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드라구신을 두고 토트넘과 제노아가 완전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하기 전에 "뮌헨은 제노아에 드라구신 영입 문의를 했다. 거래는 임박하지 않았지만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선두주자들이 있어 뮌헨은 이들을 추월하려고 한다. 토트넘은 드라구신 영입 선두를 달리는 중이며 나폴리도 추진 중이다. 뮌헨도 경쟁을 시작했는데 아직 공식적 제안은 없다. 구두 합의는 없고 토트넘과 제노아가 이적료 합의가 가까워진 것으로 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그는 9일 버전으로는 "뮌헨이 드라구신 영입 기회를 갖고 싶다면 오늘 안에 반응을 보여야 한다. 아직 공식 제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결국 뮌헨이 등장하고 말았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10일 새벽 "뮌헨은 드라구신을 하이재킹하려고 한다. 뮌헨은 제노아에 정식 제안을 제출했다. 금일 뮌헨 내부에서 더 많은 논의가 있었고, 크리스토퍼 프로인트 뮌헨 단장은 더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과 제노아는 문서까지 교환했지만 그러나 그것은 결코 완료된 거래가 아니었다. 예약된 항공편이 없었다. 드라구신은 이제 결정해야 한다. 뮌헨은 그와 계약할 기회가 있다. 토트넘과 뮌헨의 공개 경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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