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르단과 비공개 평가전서 6-1 대승

윤은용 기자 2024. 1. 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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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일본이 클린스만호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상대인 요르단과 평가전에서 5골차 대승을 거뒀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공개 평가전에서 요르단을 6-1로 격파했다. 이달 1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태국과 새해 첫 평가전을 치러 5-0 대승을 거둔 일본은 12일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시원한 연승으로 기대감을 키웠다.

일본은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대진을 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는 결승에서 만날 수도 있다. 1960년 대회 이후 이번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로서는 일본전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실제로 일본은 최근 A매치 10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그 10경기에서 총 45골을 넣어 경기당 평균 4.5골이라는 엄청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일본이 상대한 요르단은 87위다. 한국은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E조에서 경쟁한다. 요르단은 지난 6일에는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와 비공개 평가전을 치러 2-1 승리를 거뒀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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