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떠나는 박진 "국회서 尹정부 성공 위해 최선"

노민호 기자 2024. 1. 10.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10일 "국회로 돌아가면 국가의 미래 발전은 물론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4월 총선에 지역구인 강남을로 출마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 현역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지역구로 돌아가서 열심히 뛰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별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4.1.1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10일 "국회로 돌아가면 국가의 미래 발전은 물론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4월 총선에 지역구인 강남을로 출마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 현역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지역구로 돌아가서 열심히 뛰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하루도 쉴 틈 없이 글로벌 중추국가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달려왔다"라며 "대한민국 위상이 주요 7개국(G7)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높아지고 국력도 많이 확대됐다고 생각한다. 외교부 장관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했다.

이어 "그간 외교부를 성원해 준 국민 여러분들과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외교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퇴임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도 남는다. 앞으로 신임 조태열 외교부 장관께서 잘해 주시리라고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인 박 장관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약 20개월 동안 외교부 장관직을 수행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