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셀트리온, 우려보다 잠재력 커…목표가 16%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030490)은 10일 셀트리온(068270)의 목표가를 21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16.3% 상향 조정했다.
그는 "셀트리온의 2024년 매출은 3조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지만 재고자산 부담으로 매출원가율은 48% 수준에 그칠 것이며 올해 상반기 3000~4000억원 수준의 바이오시밀러 영업권 감가상각비가 인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547억원, 영업이익 401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투자증권(030490)은 10일 셀트리온(068270)의 목표가를 21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16.3%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멸 법인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거래가 정지된 이후 셀트리온의 주가는 16% 상승했다. 코스피200 내 셀트리온 합병법인의 비중이 증가해 수급이 개선됐고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라 헬스케어 섹터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법인에 기대하는 것은 단기간 이익 증가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3년 말 합병 추진 시점부터 우려됐던 일시적 부진은 해당 시점 주가에 반영됐던 것으로 판단한다"며 "우려보다 잠재력에 주목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짐펜트라 직판 실적에 따라 셀트리온 주가가 올라가기 시작하는 시점올 '올해 3분기'로 짚었다. 위 연구원은 "주가는 실적을 선행하기에 목표가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다만 위 연구원은 "올해는 합병법인이 출범하는 첫해로 성장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 해"라고 평가했다.
그는 "셀트리온의 2024년 매출은 3조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지만 재고자산 부담으로 매출원가율은 48% 수준에 그칠 것이며 올해 상반기 3000~4000억원 수준의 바이오시밀러 영업권 감가상각비가 인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합병법인의 이익 개선 효과는 올해 하반기부터 확인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547억원, 영업이익 401억원으로 추정됐다.
doo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