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2구역, 411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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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차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지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과 '종로구청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종로구청사 부지에서 진행하는 수송 제1-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지는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의 종로구 통합청사가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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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사 의회·소방 등 통합청사로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차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지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과 '종로구청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지에는 지상 최고 45층, 411세대(공공 10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건축위는 작년 7월 건축심의 당시 지적받은 사항을 반영해 통경축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건물의 동수를 판상형 3개동에서 탑상형 2개동으로 줄이고, 건물의 높이는 29층에서 44층으로 변경했다.
종로구청사 부지에서 진행하는 수송 제1-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지는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의 종로구 통합청사가 건립된다. 종로구청과 구의회, 보건소, 소방서 등이 한 곳에 모인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는 도심 내 녹지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건축물의 건축심의 단계부터 건축계획에 반영토록 제안하고 있다"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혁신 디자인을 위해 건축위원회를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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