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해프닝으로 급락하던 비트코인 4만6000달러 회복

박형기 기자 2024. 1. 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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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했다는 소식이 해킹에 의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3% 이상 급락하던 비트코인이 낙폭을 줄이며 4만6000 달러 대를 회복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약 한 시간 전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허용했다는 소식이 해킹에 의한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3% 이상 급락한 4만5450 달러까지 떨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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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했다는 소식이 해킹에 의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3% 이상 급락하던 비트코인이 낙폭을 줄이며 4만6000 달러 대를 회복했다.

10일 오전 8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04% 하락한 4만6135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약 한 시간 전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허용했다는 소식이 해킹에 의한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3% 이상 급락한 4만5450 달러까지 떨어졌었다.

그러나 충격이 완화되면서 낙폭을 2% 대로 줄여 다시 4만6000 달러를 회복했다.

전일 비트코인은 현물 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로 4만7000 달러를 돌파했었다. SEC는 이번 주 중 현물 ETF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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