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장판 시커멓게 탔는데…"보상하라" vs "지나치다"

2024. 1. 10.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숙박업소에서 보일러를 세게 틀어 장판지를 태웠다며 업주로부터 보상을 요구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져 의견이 분분합니다.

업주는 A 씨에게 65만 9천 원의 보상 청구를 보내왔다고 하는데요.

이어서 "숙박앱 쪽에서도 업주의 손을 들어주었고 보상을 하라고 연락이 왔는데, 억울해서 일상생활이 안 된다"며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묻기도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숙박업소에서 보일러를 세게 틀어 장판지를 태웠다며 업주로부터 보상을 요구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져 의견이 분분합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숙박업소에서 당한 억울함을 판단 부탁드린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난해 12월, 숙박 앱을 통해서 경북 경산의 한 숙박시설에서 1박 2일 투숙했다는 A 씨는 업주에게 보일러를 세게 틀어 바닥이 다 탔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업주는 A 씨에게 "잘 때 보일러를 약하게 틀어달라고 부탁하지 않았냐"며 "냉장고 옆에 안내사항에도 보일러에 대한 내용을 적어놓았다"라고 했지만, A 씨는 냉장고 옆에 안내사항이 있다는 것을 들은 바 없고, 심지어 자신은 잘 때 1층 보일러는 끄고 잤다"고 억울해했습니다.

업주는 A 씨에게 65만 9천 원의 보상 청구를 보내왔다고 하는데요.

A 씨는 "지나친 금액으로 보상 청구까지 하니 정말 이해가 안 되고 화가 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숙박앱 쪽에서도 업주의 손을 들어주었고 보상을 하라고 연락이 왔는데, 억울해서 일상생활이 안 된다"며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묻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