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동 전면전 위기에 공급부족 불안… WTI, 72.24달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9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2.24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1.47달러(2.08%)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3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1.47달러(1.9%) 오른 배럴당 77.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2.24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1.47달러(2.08%)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3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1.47달러(1.9%) 오른 배럴당 77.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고위급 지휘관이 숨졌다.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벌어진 이후 사망한 헤즈볼라 인사로는 최고위급이다.
높아진 긴장 속에 헤즈볼라 고위급이 사망하면서 2006년처럼 양측에 전면전을 벌어지는 등 중동 확전 우려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보고서에서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감산 여파로 2024년 중 세계 원유의 초과 수요가 하루 12만배럴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한 것도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12월 원유 생산량을 줄였다고 보도했다.
프라이스퓨처그룹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러시아의 감산 소식에 대해 "러시아가 감산 합의를 준수하고 있다는 조기 신호"라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전자, 역대급 매출에도 주가는 '뚝'… 반등은 언제? - 머니S
- KB국민·신한 전세대출 3%대까지 떨어졌다… 최저 3.67% - 머니S
- [오늘 날씨] 영하 5도 '쌀쌀'· 최대 10㎝ 눈… 출근길 유의 - 머니S
- 로또 1등 당첨자, 지급기한 40일 앞두고 찾아가… 4일 남은 미수령자도 - 머니S
- [뉴욕증시] CPI 발표 앞두고 혼조… 머스크 마약 의혹에 테슬라 2% 하락 - 머니S
- "저가매수 기회" 서학개미, 테슬라 급락에 '줍줍' - 머니S
- [르포] 건설 현장의 '게임 체인저'…HD현대, AI로 글로벌 판도 뒤집는다 - 머니S
- 오락가락 중국 게임 시장… 국내 게임업계, 탈중국 목소리↑ - 머니S
- 노브랜드 버거 놔두고… 정용진 "KFC 먹는다, 한 번 먹어봐라" - 머니S
- 상가 하나가 123개로 둔갑… 입주권 노린 '지분 쪼개기' 금지법 시행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