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첫 동성애 프랑스 총리, 배우 같은 외모[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2024. 1. 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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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새 총리에 가브리엘 아탈 교육부 장관을 임명했다.

34세의 아탈은 역대 프랑스 총리 중 최연소며, 커밍아웃(공개)한 동성애자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3년 남은 자신의 임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취임 2년도 안된 엘리자베스 보른 총리(62)의 사임을 받아들이고 아탈 교육부 장관을 새로운 총리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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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신임 총리에 임명된 가브리엘 아탈 전 교육부 장관. 그는 올해 34세로, 역대 프랑스 최연소 총리다. 사진은 그가 지난해 엘리제 궁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 참석한 뒤 엘리제 궁을 떠나는 모습.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우)과 가브리엘 아탈 신임 총리.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신임 총리가 정부 대변인 자격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아탈 신임 총리가 2022년 내각 회의를 위해 엘리제 궁에 들어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아탈 신임 총리가 지난해 내각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엘리제 궁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 AFP=뉴스1 ⓒ News1 박형기
프랑스 전임 총리와 신임 총리. 왼쪽이 전임인 엘리자베스 보른, 오른쪽이 신임 총리 가브리엘 아탈.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새 총리에 가브리엘 아탈 교육부 장관을 임명했다. 34세의 아탈은 역대 프랑스 총리 중 최연소며, 커밍아웃(공개)한 동성애자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3년 남은 자신의 임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취임 2년도 안된 엘리자베스 보른 총리(62)의 사임을 받아들이고 아탈 교육부 장관을 새로운 총리에 임명했다.

프랑스는 대통령 중심제이기 때문에 총리는 실권이 없으나 그는 역대 최연소 총리라는 점, 동성애자인 점, 빼어난 외모 등으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그는 2017년 6월 프랑스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2018년 교육청소년부 장관, 2020년 정부 대변인, 2022년 공공행동회계부 장관 등을 지냈다.

신임 총리에 임명 직후 아탈 총리가 클레르망을 방문,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아탈 프랑스 신임 총리가 취임식을 하고 있다. 왼쪽은 기존 총리였던 엘리자베스 보른.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아탈 신임 프랑스 총리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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