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현장] 하늘 위 펼쳐진 이색스포츠…CES에 뜬 '드론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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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이색 스포츠 '드론 축구'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9일 오후 2시(현지시간) CES 주요 전시장 중 하나인 베네치안 홀에서는 '세계일보 드론 축구대회 CES 2024'가 열렸다.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에서 총 5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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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이색 스포츠 '드론 축구'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9일 오후 2시(현지시간) CES 주요 전시장 중 하나인 베네치안 홀에서는 '세계일보 드론 축구대회 CES 2024'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나흘간 진행된다.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에서 총 5개 팀이 참가했다.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드론은 IT신기술과 항공 분야의 첨단 기술이 융합된 모빌리티의 핵심 수단이자 혁신 플랫폼"이라며 "드론의 역동성과 다양한 운용 능력이 돋보이는 드론 축구는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여러분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개막식에는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과 이형희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개막식에 앞서 경기장을 방문해 드론 축구 시연을 관람했다.
드론 축구는 4차 산업혁명의 신개념 스포츠다.
한 팀이 5대의 드론으로 구성되며, 드론을 이용해 공중에 매달린 도넛 형태의 골대를 지나 더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하는 스포츠다.
상대 드론의 공격을 막아내는 팀워크와 수비를 피해 골문을 향해 비행하는 조작 능력이 승리의 열쇠다.
이날 열린 미국팀과 세계일보팀의 시범경기에서는 미국팀이 세계일보팀에 10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세계일보팀에는 정 사장과 직원들이 드론 작동법을 배워 참여했다.
이어 열린 한국 A팀과 미국 A팀 경기에서는 17 대 16으로 한국 A팀이 승리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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