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AMS, 모빌리티 전동화 수혜…"외형 성장 거듭할 것"-SK

김창현 기자 2024. 1. 1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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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우수AMS가 모빌리티 전동화 시대를 맞이해 주목을 받을 것으로 10일 분석했다.

그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전기차 외에도 드론, 트랙터, 이륜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육해공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들이 기존 내연기관 동력 플랫폼에서 벗어나 전동화되는 추세"라며 "우수AMS는 오랜 시간 내연기관으로부터 경험하고 습득한 구동 시스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전동 솔루션을 보유해 모빌리티 전동화 구동 솔루션 전문 업체로 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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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AMS가 현대차에 납품 중인 디프렌셜어셈블리. /사진=우수AMS

SK증권은 우수AMS가 모빌리티 전동화 시대를 맞이해 주목을 받을 것으로 1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변속기 및 구동계 부품을 국내외 완성체 업체에 납품하는 1차 협력 업체인 우수AMS는 지금은 매출 대부분이 구동계 부품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수소 및 전기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용 매출 비중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잠시 외형이 주춤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적극적인 고객 다변화, 인도·멕시코 진출, e-모빌리티 등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외형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전기차 외에도 드론, 트랙터, 이륜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육해공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들이 기존 내연기관 동력 플랫폼에서 벗어나 전동화되는 추세"라며 "우수AMS는 오랜 시간 내연기관으로부터 경험하고 습득한 구동 시스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전동 솔루션을 보유해 모빌리티 전동화 구동 솔루션 전문 업체로 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수AMS는 다양한 플랫폼과 고객사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 형태로 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현재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과 함께 전동화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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