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커지는 신작 기대감에 투자매력 UP…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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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무난하며 2025년까지 신작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재무가 탄탄하고 비어 있던 신작 라인업 확보로 투자 매력이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크래프톤의 4분기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으로 각각 4585억원과 113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눈높이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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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메리츠증권은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무난하며 2025년까지 신작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27만원으로 ‘상향’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재무가 탄탄하고 비어 있던 신작 라인업 확보로 투자 매력이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갇혀있던 주가 밴드를 돌파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 매출 관련 중국은 아쉬우나 5월 재개된 인도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한 3분기와 흐름은 크게 다르지 않다”며 “PC 부문은 신규맵 출시 효과로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공개한 신작 ‘다크앤다커M’은 상반기말 출시는 무리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원작 IP는 분명 매력적이나 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출시 관련 노이즈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했는데 확인 결과 지난해 초 크래프톤은 ‘프로젝트AB’라는 이름 하에 어셋을 개발했고 ‘다크앤다커’ 모바일 판권을 계약한 후 원작의 색깔을 입힌 것으로 추정된다”며 “출시에 영향을 주는 최악의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M’ 리스크를 일부 벗으면서 신작 부재에 대한 우려를 벗었다. 이 연구원은 “‘다크앤다커M’은 올해 신작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성공 시 배그 원툴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다”며 “다만 외부 IP이며 경쟁 환경이 치열한 모바일이란 점은 한계로 작용할 수 있으나 이로써 오는 상반기말 ‘다크앤다커M’을 시작으로 연말 ‘블랙버짓” 얼리억세스, 2025년 ’인조이‘까지 재무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평가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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