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의 신앙과 역사를 만나다…'오대산 월정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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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성보박물관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기념해 특별전 '오대산 월정사: 절, 산 속에 피어난 이야기'를 오는 3월 31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중국에서 가지고 온 부처의 사리를 산에 봉안했다고 전하는 신라 승려 자장이 창건한 오대산, 그리고 그 중심 '월정사', 조선 세조와 문수동자의 만남이 전해 내려오는 '상원사', 부처의 사리를 모신 '적멸보궁'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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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문화재 등 140점 선보여
3월 31일까지 월정사 성보박물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월정사 성보박물관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기념해 특별전 ‘오대산 월정사: 절, 산 속에 피어난 이야기’를 오는 3월 31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난해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됐던 동명 전시의 순회전이다. 오대산의 신앙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유형문화재 15건을 포함해 60건 140점을 선보인다.
오대산의 사리 신앙을 대표하는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출토 사리장엄구’를 비롯해 금강산에서 출토된 ‘금동관음보살좌상’, 상원사를 중창하자는 내용이 담긴 ‘상원사 중창권선문’, 전쟁 당시 폐허가 된 사찰을 재건한 탄허스님의 필적 ‘화리생련’, 영월 창령사터에서 출토된 오백 나한 중에서 팔을 걷어붙이는 씩씩한 모습의 ‘미소 띤 나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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