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베르너 임대 영입 완료 [오피셜]

김재민 2024. 1. 1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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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베르너를 임대 영입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모 베르너를 RB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월 아시안컵으로 손흥민을 대표팀에 보낸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즉시 전력감 공격수를 원했고, 최근 라이프치히에서 백업 신세였던 베르너를 임대 영입했다.

지난 2019-2020시즌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28골을 몰아쳤던 베르너는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첼시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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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베르너를 임대 영입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모 베르너를 RB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이며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됐다. 등번호는 16번이다.

1월 아시안컵으로 손흥민을 대표팀에 보낸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즉시 전력감 공격수를 원했고, 최근 라이프치히에서 백업 신세였던 베르너를 임대 영입했다.

지난 2019-2020시즌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28골을 몰아쳤던 베르너는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첼시에서 뛰었다. 첼시에서는 두 시즌간 리그 10골에 그치며 부진했다.

베르너는 지난 2022년 친정팀 라이프치히로 복귀했지만, 이전의 득점력은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시즌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리그 8경기(선발 2회)에 나서는 데 그쳤고 2골을 기록했다.

베르너는 "이 팀에 와서 기쁘다. 정말 큰 팀이다. 이미 이 팀을 상대로 경기해본 적이 있고 항상 토트넘을 상대하는 건 큰 경기였다. 이 팀의 일부가 돼 기쁘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티모 베르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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