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하고 토하기도" 브브걸 민영, '롤린' 역주행 부담감 고백

차유채 기자 2024. 1. 10. 0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브브걸(브레이브 걸스) 멤버 민영이 '롤린' 역주행 후 부담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에는 브브걸 민영과 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음 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브브걸은 2017년 발매했던 '롤린'이 4년 후인 2021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브걸 민영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그룹 브브걸(브레이브 걸스) 멤버 민영이 '롤린' 역주행 후 부담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에는 브브걸 민영과 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음 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민영과 유정은 "힘든 이야기를 남한테 안 하고 싶다"며 "그런 모습을 보이면 피해가 되지 않을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특히 민영은 "받아보지 못한 관심을 하루아침에 받다 보니까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더라"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만 계속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폭식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MC 정형돈은 "먹토(음식을 먹고 토하는 행동)도 하냐"고 물었고, 민영은 그렇다고 답했다.

유정은 "많은 분이 저희를 보고 희망을 가졌는데, '좋은 친구들 같다'는 말이 가장 찔렸다"며 "엄마에게도 계속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고 씁쓸해했다.

브브걸은 2017년 발매했던 '롤린'이 4년 후인 2021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