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탈당' 앞두고 퇴원한 이재명…조기 당무복귀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피습 8일 만에 퇴원한다.
당내 이낙연 전 대표와 비주류 원칙과상식이 각각 11일, 10일 탈당 기자회견을 여는 가운데 이 대표의 복귀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표가 자리를 떠난 뒤 민주당 내 이어지던 분열 과정은 주춤한 모습이었지만, 이 전 대표는 탈당을 공식화하며 신당 창당 작업에 분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피습 8일 만에 퇴원한다. 당내 이낙연 전 대표와 비주류 원칙과상식이 각각 11일, 10일 탈당 기자회견을 여는 가운데 이 대표의 복귀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다고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전했다. 다만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가기로 하면서 당장 당무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한 뒤 지지자들과 만나던 중 '내가 이재명'이란 왕관을 쓴 김모씨(67)에게 흉기 습격을 당했다.
이후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긴급 치료를 받다가 경정맥 손상 의심, 대량 출혈, 추가 출혈 등이 우려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회복 치료를 받았다.
권 실장은 이 대표의 현재 상태에 대해 "많이 호전됐다"며 "식사는 죽으로 한 것으로 알고, 말씀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가 자리를 떠난 뒤 민주당 내 이어지던 분열 과정은 주춤한 모습이었지만, 이 전 대표는 탈당을 공식화하며 신당 창당 작업에 분주했다. 원칙과상식 또한 10일 오전 탈당을 예고한 상태다.
당은 이 대표의 당무 복귀 시기는 미정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총선 정국에 본격 접어들었고 이 대표의 복귀 의지도 확인되는 만큼 이 대표가 빠른 시일 내 당무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날 이 대표가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 권 실장은 "퇴원 메시지는 있다. 발표 방식은 추후에 알리겠다"고 전했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