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권거래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안해…X계정 해킹"(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9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는 보도는 해킹에 의한 '가짜뉴스'로 판별됐다.
게리 겐슬러 SEC위원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의 SEC 계정이 해킹 당했다"며 "비트코인 ETF에 관한 무단 트윗은 SEC나 직원이 작성한 것이 아니다. SEC는 비트코인의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4.8만달러까지 치솟다 4.5만달러로 급락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9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는 보도는 해킹에 의한 ‘가짜뉴스’로 판별됐다.
앞서 로이터 통신과 CNBC 등은 SEC의 X 계정 글을 인용해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고 긴급 뉴스로 전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따라 급등락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은 4만8000달러 근처까지 치솟았다가 SEC의 부인에 4만5500달러 선까지 급락했다.
비트코인 ETF 현물 승인 여부는 11일 내려질 예정이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도체 기술 빼돌려도 솜방방이 처벌.."美처럼 간첩죄 엄벌을"
- "신고보상금 1천만원" 마대 담긴 여성 시신, 미궁 속으로 [그해 오늘]
- "많은 공무원 큰일났다"...尹 칭찬에 '충주시 홍보맨' 반응
- “일하느라 나만 처가 못 가”…강진에 일가족 10명 잃은 日 가장 오열
- 도심서 '시속 200km' 비행…현대차 슈퍼널, 'S-A2' 베일 벗었다[CES 2024]
- "30년만에 최악의 5년"…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2.4% 전망(종합)
- [르포]모델하우스에 스며든 PF공포…"여기는 괜찮겠죠?"
- "클럽에 성범죄변호사 광고 등장…수임경쟁 폐해"[만났습니다]
- "컷오프 너무 심해" 망설인 이재명, `성희롱` 논란 현근택 윤리감찰 지시(종합)
- 'LPGA 선구자' 박세리가 돌아온다..3월 미국에서 LPGA 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