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어쩌나...알렉산더 아놀드 무릎부상 “3주 아웃”...살라, 엔도 와타루 국대 차출 와중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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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가 2024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집트 대표팀 차출로 빠진 와중에, 그와 오른쪽 공격라인에서 황금 콤비를 이루던 오른쪽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무릎 부상으로 3주 남짓 결장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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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2023~20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가 2024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집트 대표팀 차출로 빠진 와중에, 그와 오른쪽 공격라인에서 황금 콤비를 이루던 오른쪽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무릎 부상으로 3주 남짓 결장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리버풀의 펩 린더스 부감독은 9일 “트렌트의 무릎 인대가 약간 찢어졌다. 아마 3주 동안 결장할 것인데 큰 타격이다. 우리는 그를 정말 그리워할 것이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지난 일요일 아스널과의 2023~2024 FA컵 3라운드에서 리버풀이 2-0으로 승리할 때 부상을 당했다.
린더스 부감독은 “그가 우리 경기를 탄력적(flexible)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가 없는 가운데 새로운 동력(dynamics)을 찾아야 할 것이다. (팀) 경기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는 우리가 차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공을 넣어주는 선수였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이어 “휴식을 취한 뒤 예전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선수는 모든 경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깊은 곳에서부터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골기회를) 창조해준 선수였기 때문이다”고 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13승6무1패 승점 45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 아스톤 빌라(13승3무4패 승점 42)와는 승점 3점 차이다.
4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40(12승4무3패)로 3위에 포진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부주장으로 선임된 알렉산더 아놀드는 이번 시즌 리버풀의 모든 대회 총 25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주로 라이트백으로 출전하지만 이번 시즌 때때로 미드필더로도 활약하며 성공을 거뒀다.
리버풀은 현재 모하메드 살라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해 이집트대표팀에 나가 있고,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는 일본 국가대표로 아시안컵에 차출됐다.
리그 선두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팀 핵심 전력들이 이탈해 여러모로 팀을 꾸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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