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기업 대표, 절반이 60대… 다스 이상은, 91세 ‘최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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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의 절반이 6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동안 30~50대 대표는 줄고 60~80대 대표는 늘었으며, 여성 대표 비중은 2%대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 연구소가 500대 기업 대표이사의 연령을 조사한 결과, 올해 초 기준 대표이사 670명의 평균 나이는 59.7세로 나타났다.
500대 기업 중 최연소 대표이사는 1988년생(36세)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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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의 절반이 6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동안 30~50대 대표는 줄고 60~80대 대표는 늘었으며, 여성 대표 비중은 2%대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 연구소가 500대 기업 대표이사의 연령을 조사한 결과, 올해 초 기준 대표이사 670명의 평균 나이는 59.7세로 나타났다. 2020년 말(58.6세)보다 1.1세 늘었다.
2020년 말에는 50대 비중이 50.6%(337명)로 가장 컸는데, 3년 새 60대 비중이 35.9%(239명)에서 49.0%(328명)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50대 비중은 38.5%(258명)로 하락했다.
40대(7.2%→6.7%, 48명→45명)와 30대(0.9%→0.3%, 6명→2명) 비중도 같은 기간 줄었으나, 70대(4.2%→4.3%, 28명→29명)와 80대(0.9%→1%, 6명→7명) 비중은 소폭 늘었다.
500대 기업 중 최연소 대표이사는 1988년생(36세)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다. 최고령은 1933년생(91세) 이상은 다스 대표다.
500대 기업에서 여성 대표는 총 16명(2.4%)으로 2020년 말(13명·2%)보다 소폭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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