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묻자 "정말 놀랍다" 감탄…삼성 대기줄 입구까지[CE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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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개막하자마자 삼성전자 부스에 와서 기다리진 않았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기다릴 줄 몰랐어요."
벌써 4년째 CES를 방문하고 있다는 앨리스 챗샤이어(가명·45)씨는 삼성전자 전시관을 둘러본 소감을 묻자 "Amazing!(놀랍다)"이라고 답했다.
삼성전자엔 관람객이 모이면서 다른 기업의 전시관과 달리 긴 대기줄이 나타나 LVCC 입구까지 길게 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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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 인산인해…시연 모습 보기 힘든 수준
"스마트싱스 연동한 스마트홈 현실, 놀랍다"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운 좋게 개막하자마자 삼성전자 부스에 와서 기다리진 않았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기다릴 줄 몰랐어요.”
벌써 4년째 CES를 방문하고 있다는 앨리스 챗샤이어(가명·45)씨는 삼성전자 전시관을 둘러본 소감을 묻자 “Amazing!(놀랍다)”이라고 답했다. TV 등 모든 가전에 스마트싱스를 연동해서 스마트홈을 현실화한 ‘초연결’이 특히 인상 깊었다는 반응이다. 그는 “LG전자도 다녀왔는데 새로운 사용자 경험이 놀라울 뿐”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삼성전자엔 관람객이 모이면서 다른 기업의 전시관과 달리 긴 대기줄이 나타나 LVCC 입구까지 길게 늘어섰다. 삼성을 찾은 관람객들은 일본, 중국, 한국, 미국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됐다.
한국에서 직장 동료들과 CES 방문한 40대 남성 이모씨는 맨 처음 삼성전자 부스를 찾았지만 긴 대기줄에 당황했다. 이씨는 “빨리 왔다고 생각했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며 “다른 전시관을 보고 사람이 좀 줄어들었을 때쯤 다시 오려고 한다”고 했다.
전시관 내부에서도 특히 사람들이 밀집한 곳은 AI 컴패니언(AI 동반자) ‘볼리(Ballie)’였다. 직접 볼리를 시연하는 공간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볼리를 볼 수조차 없었다. 지속가능성 존과 가전을 전시한 ‘홈 익스피언스 존’ 등을 모두 둘러본 관람객들은 출입구에 마련된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며 관람을 마무리했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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