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제3지대 신당, 나올 수밖에 없어…비난하지 말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근 총선을 앞두고 나타나는 '제3지대'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 "시대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비난하지 말고 정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촉매제가 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제3지대 신당이 시대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민들이 정치를 너무 혐오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걸 서로 비난할 게 아니라 정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되는 쪽으로 길게 보고 연구하는 당이 승리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치 혐오 시대…다양성 어떻게 흡수할지 고민해야"

(서울=뉴스1) 문창석 한병찬 기자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근 총선을 앞두고 나타나는 '제3지대'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 "시대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비난하지 말고 정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촉매제가 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갤러리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 동안 한국 정치를 멀리에서 보니 산업화 시대와 민주화시대는 이제 어느 정도 힘을 다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인 박 전 장관은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수석고문을 맡는 등 1년의 미국 연수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일시 귀국했다. 박 전 장관이 귀국 후 국내 언론사와 대면 인터뷰를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장관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최근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예고한 것에 대해 "이제 디지털 시대를 맞아 모든 것이 새로 출발해야 하는 대전환이 왔다"며 "정치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 민주당은 이낙연 전 대표를 비난한다"며 "비난하는 쪽에 에너지를 쓸 게 아니라 어느 당이든 이것(신당)이 촉매제가 돼 한국 정치를 업그레이드하는,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롱텀(장기) 플랜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다양성의 시대가 왔다. 이 다양성을 정치권이 어떻게 흡수할 것인가의 문제를 연구하고 고민해야 한다"며 "'당장 급하기 때문에 알에서 깨어나지 말라'는 기존의 프레임에 갇혀 있는 말은 정답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전 장관은 "제3지대 신당이 시대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민들이 정치를 너무 혐오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걸 서로 비난할 게 아니라 정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되는 쪽으로 길게 보고 연구하는 당이 승리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선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오는 21일 미국으로 돌아가 최근 출간한 책의 영문판 출판부터 마무리할 것"이라며 "약속된 일정인 만큼 그 일을 마무리하고 (정치 행보는) 나중에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themo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성인 제 사수, 유부남과 은밀한 만남…제 눈엔 불륜, 기분 찜찜합니다"
- "시모 죽어라 고사 지낼까?"…단톡방 농담에 절친 강퇴시킨 '우정과 매정'
- '정우성·전현무' 맞힌 무당 "박나래는 나쁜 사람 아냐…큰 산 하나 남았다"
- 부산 '기장 살해범' 여행 가방에 환복 준비…전화 끄고 현금결제 '치밀'[영상]
- 앞머리 자른 이부진…힘 팍팍 준 주총 룩 '구찌·발렌티노·에르메스'
- 소개팅 앱에서 '변호사' 행세한 남편…"육체적인 관계 절대 없었다" 펄쩍
- 제주 유명 국밥집 전 직원이 '잔반 재사용' 폭로…주인은 "우리가 먹을 것"[영상]
- 이혼 앞둔 아내 비트코인 3600억원어치 빼돌렸다…몰카 동원 첩보전 흡사
- "청와대 왜 안 갔냐" 시민 질문에 진땀 뺀 김선태…수익 묻자 "구글은 악마"
- '유부남' 김원훈 "엄지윤과 결혼합니다" 예고…정작 신부는 "불참"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