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사상 최고치 연일 경신…中 수출제품 대량생산 기대

이지헌 2024. 1. 1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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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날 대비 1.70% 오른 531.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엔비디아는 중국용 반도체 칩의 대량 생산을 오는 2분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전날 6.43% 급등하며 5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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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마약 사용 의혹' 여파로 테슬라 주가 2% 넘게 하락
엔비디아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날 대비 1.70% 오른 531.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엔비디아는 중국용 반도체 칩의 대량 생산을 오는 2분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전날 6.43% 급등하며 5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8일 성능을 한층 개선한 그래픽카드(GPU)인 RTX 4070 슈퍼, RTX 4070 Ti 슈퍼, RTX 4080 슈퍼 등 세 가지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는 이들 제품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수출 제한 규정에 걸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마약 사용으로 인해 최근 몇 년 새 회사 경영진과 이사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여파로 전날보다 2.28% 하락한 234.96달러에 마감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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