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수아레스+쿠티뉴 '바르사 3톱' 뜬다?...마이애미, 아스톤 빌라→'알 두하일 임대' 쿠티뉴 관심

오종헌 기자 2024. 1. 1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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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 쿠티뉴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재회할 가능성이 생겼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또 다른 바르셀로나 동료와 뭉칠 수도 있다. 최근 쿠티뉴가 연결되기 시작했다. 쿠티뉴는 현재 알 두하일에 임대되어 있다. 이미 메시를 포함해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수아레스가 인터 마이애미 소속이다"고 보도했다.

만약 쿠티뉴까지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다면 바르셀로나 출신 5명이 함께 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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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필리페 쿠티뉴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재회할 가능성이 생겼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또 다른 바르셀로나 동료와 뭉칠 수도 있다. 최근 쿠티뉴가 연결되기 시작했다. 쿠티뉴는 현재 알 두하일에 임대되어 있다. 이미 메시를 포함해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수아레스가 인터 마이애미 소속이다"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과거 리버풀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특히 2016-17시즌 리그에서 13골 7도움을 올리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고, 이에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받게 됐다. 그리고 2018년 1억 3,500만 유로(약 1,948억 원)의 이적료로 기록하며 스페인으로 향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입단 후 쿠티뉴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확실한 주전으로 발돋움하지 못했고, 바이에른 뮌헨 임대 생활도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 됐고, 쿠티뉴는 처분 대상 1순위로 거론됐다. 결국 쿠티뉴는 2022년 1월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하게 됐다.


4년 만에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온 쿠티뉴는 임대 생활 초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아티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는데, 교체 투입 후 얼마 되지 않아 데뷔골을 터뜨리며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2021-22시즌 최종 성적은 리그 19경기 5골 3도움이었다.


이에 아스톤 빌라는 쿠티뉴를 완전 영입했다. 하지만 기대감을 자아냈던 첫 시즌과 달리 이후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지난해 여름 카타르의 알 두하일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인터 마이애미행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끈 부스케츠, 알바를 영입했다. 지난 12월에는 수아레스까지 합류하게 됐다. 만약 쿠티뉴까지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다면 바르셀로나 출신 5명이 함께 뛰게 된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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