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마약 의혹, 테슬라 2.28%↓ 11월 이후 최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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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CEO 리스크'가 급부상, 테슬라가 2% 이상 급락했다.
이날 테슬라가 급락한 것은 머스크가 마약을 복용, 최근 몇 년 새 회사 경영진과 이사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소식으로 CEO 리스크가 급부상, 테슬라는 2%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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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CEO 리스크’가 급부상, 테슬라가 2% 이상 급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28% 급락한 234.96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다.
이날 테슬라가 급락한 것은 머스크가 마약을 복용, 최근 몇 년 새 회사 경영진과 이사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사적인 파티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LSD(리서직산디에틸아마이드)를 비롯해 코카인, 엑스터시 등을 복용했다고 이를 직접 목격한 이들이 WSJ에 전했다.
테슬라의 이사진이었던 린다 존슨 라이스가 재임을 노리지 않고 2019년 임기 종료 후 이사회를 떠난 배경에도 머스크의 변덕스러운 행동 외에 약물 복용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WSJ은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CEO 리스크가 급부상, 테슬라는 2%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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