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전 연인에 중고차+월세+생활비 줬는데 바람나 이별” (강심장VS)

유경상 2024. 1. 1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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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가 호구의 연애를 했다고 고백했다.

전현무가 "고은아가 호구의 연애를 한다고? 다 퍼주는 연애?"라고 묻자 고은아는 "연애를 많이 못했다. 손에 꼽히는 연애였다. 다 퍼주는 연애를 했다. 약간 최악의 상황이었던 경우가 이 친구가 일도 안 하고 있었다. 저도 여유롭지 않았지만 힘들다고 하니까 월세 내주고 생활비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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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고은아가 호구의 연애를 했다고 고백했다.

1월 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플렉스 박준금, 황현희,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vs 짠돌이 김용명, 고은아가 출연했다.

전현무가 “고은아가 호구의 연애를 한다고? 다 퍼주는 연애?”라고 묻자 고은아는 “연애를 많이 못했다. 손에 꼽히는 연애였다. 다 퍼주는 연애를 했다. 약간 최악의 상황이었던 경우가 이 친구가 일도 안 하고 있었다. 저도 여유롭지 않았지만 힘들다고 하니까 월세 내주고 생활비도 줬다”고 말했다.

이어 고은아는 “이 친구가 이동이 힘들어서 새 차는 아니고 중고차를”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용명이 “보험은 자기가 냈죠?”라고 묻자 고은아는 “내가 냈다. 그 때는 콩깍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사지 멀쩡하고 건강하면 나가서 일을 해야 하는데 부모님에게 계속 지원을 받았다. 그 와중에 명품을 좋아했다”고 전 연인에 대해 설명했다.

전현무는 “최악을 만났다”며 경악했고 고은아는 “저와 소비가 달랐던 게 한 번 입은 옷은 안 입었다.한 번 핑크색 니트를 입고 친한 친구도 같이 만났다. 이틀 뒤에 다시 만나는데 생각 없이 또 핑크 니트를 입었다. 이거 입지 마. 며칠 전에 얘 만날 때 입었잖아. 창피하니까 갈아입든지 오지 말든지. 자존심이 있어서 옷 갈아입고 쫓아가기 싫어 안 갔다. 부르지도 않고 연락도 없었다”고도 말했다.

고은아는 “지금은 안 그런다. 차라리 쭉 만났으면 달랐겠지만 바람피워서 헤어졌다. 심지어 나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 상담하던 여자와 눈이 맞았다. 나는 바쁘게 일해 생활비 내주고 월세 내주는 게 고마운 게 아니라 자격지심이 생겼다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현아는 “너무 잘생겼구나?”라며 전 연인의 외모를 추리했고 고은아는 “저 이제 안 그래요”라며 민망해 했다. 박준금은 “그럼 제비네”라고 반응했고, 고은아는 “이제 달라진 게 경제관념이 또렷하면 같이 잘 살 수 있지 않냐”고 경제관념이 제대로 박힌 남자를 바랐다.

언에듀는 “누나 같은 분이랑 결혼해야 겠다”며 고은아에게 호감을 보였고 전현무가 “너 벗겨먹으려고 그러지?”라고 의심하자 언에듀는 “누나 마인드가 너무 좋은 것 같다”며 고은아에게 계속 어필했다. 엄지윤은 “둘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축복했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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