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코 재수술=중형차 값 9시간 걸려, 모발이식 이마만 3800모” (강심장VS)[어제TV]

유경상 2024. 1. 1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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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가 코 재수술, 모발이식에 대해 말했다.

문세윤은 "코 재수술 후 오늘이 첫 방송이라고? 너무 잘됐다. 자연스럽다"고 물었고, 고은아는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다. 영화 찍다가 코를 다쳤다. 현장을 떠날 수 없어서 급하게 봉합만 하고 현장에 투입돼 특수 분장하고 1년 동안 영화를 찍었다. 복원시기를 놓쳤다. 10년 가까이 치료만 하고 있었다. 급하게 구축이 왔다. 숨을 한 쪽으로밖에 못 쉬었다. 이게 진짜 할 때가 됐구나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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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고은아가 코 재수술, 모발이식에 대해 말했다.

1월 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플렉스 박준금, 황현희,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vs 짠돌이 김용명, 고은아가 출연했다.

문세윤은 “코 재수술 후 오늘이 첫 방송이라고? 너무 잘됐다. 자연스럽다”고 물었고, 고은아는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다. 영화 찍다가 코를 다쳤다. 현장을 떠날 수 없어서 급하게 봉합만 하고 현장에 투입돼 특수 분장하고 1년 동안 영화를 찍었다. 복원시기를 놓쳤다. 10년 가까이 치료만 하고 있었다. 급하게 구축이 왔다. 숨을 한 쪽으로밖에 못 쉬었다. 이게 진짜 할 때가 됐구나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금은 “너무 자연스럽다. 잘했다. 얼마 들었냐”고 질문했고 고은아는 “중형차 새 차 값 하나 올라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현아가 “그렇게 비싸냐”며 놀랐고 고은아는 “원래 2시간 잡고 들어갔는데 9시간 넘게 걸렸다. 안이 생각보다 너무 망가져 있었다. 원장님이 너무 놀랐다. 누가 악의 가지고 꾹 눌렀으면 이미 없어질 코였다고. 평생 가져갈 내 코라 좀 비싸게 줬다”고 설명했다.

박준금이 “그 돈은 안 아까운가봐”라고 반응하자 고은아는 “저도 사소한 것에는 돈을 아끼지만 저 자신에게는 돈을 안 아낀다. 또 다치면 교통사고다. 차 값이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엄지윤은 “차 보험 코에 들어야 겠다”고 농담했다.

이어 고은아는 “전현무 오빠가 정말 내게 관심이 없거나 진짜 둔한가 한 게 유기견 봉사하다 만났다. 마지막으로 본 게 수술 전이었다. 수술하고 만났는데 아무 말이 없더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예전에 봤을 때도 수술 한 걸로 알고 있었다. 볼 때마다 수술을 하고 나타나서”라고 짓궂게 말했다. 고은아는 “아니다”고 부인했고 엄지윤은 “수술비는 안 아끼시네”라고 거들었다.

여기에 문세윤은 “모발이식 수술도? 수술을 자주 하긴 하네”라고 질문을 더했고, 고은아는 “이건 제 돈이 아니라 남동생이 3년 꼬셨다. 하고 나서 누나 인생이 바뀔 수 있다, 콤플렉스니까. 데뷔하고 사극을 못 찍었다. 이마가 너무 넓어서. 앞에만 3800모 넘게 했다. 엄청 넓었다. 하자고 하다가 남동생이 플렉스 해줬다. 나는 이제 없다. 끝이다”고 답했다.

김용명도 “나는 이미 다 갈라졌다. 이미 4000모 심었다. 뒤에서 당겼다. 머리는 정말 가질 수 없는 거다”고 모발이식 수술을 고백했다. 고은아는 “너무 억울한 게 다들 저보고 탈모라 모발이식을 했다고 생각한다. 제가 유전성 M자 이마다. 탈모 온 분들이 DM을 보내 물어본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그게 탈모 아니냐”고 의심했다.

김용명은 전현무에게 “형은 지금 47세다. 52세 되면 정수리까지 올라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얇다. 형도 알 거다”고 탈모 경고했다. 황현희는 “가슴털, 겨드랑이털도 심을 수 있다. 약간 단점은 꼬불꼬불해질 수 있다”고 거들었고 전현무는 “나도 안다. 매직 스트레이트 하면 된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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