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하고 먹고 토해” 브브걸 역주행 독 됐나, 민영 유정 눈물 (금쪽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브브걸 민영과 유정이 역주행 성공 후 고민을 털어놨다.

1월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브브걸 민영, 유정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 정형돈은 “해체 직전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브브걸 민영, 유정을 소개했다. 민영은 “힘든 이야기를 남에게 안 하고 싶다”고 고민을 말했고 유정은 “그런 모습을 보이면 내가 피해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들도 많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민영은 “받아보지 못한 관심을 하루아침에 받다보니까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만 계속 보여주고 싶고. 폭식을 하게 되고”라고 고백했다. 정형돈이 “먹토도 하냐”며 먹고 토하기도 하는지 묻자 민영은 “네, 하게 되더라”고 답해 우려를 자아냈다.

유정은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졌다, 좋은 친구들인 것 같다는 말이 가장 찔렸던 것 같다. 저희 엄마에게도 계속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하게 되더라”며 역주행할 만 했다는 평가에 따른 부담감으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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