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같은 해 3번 유산 몸 허약해져, ♥남편 큰 힘이 돼” (금쪽상담소)[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 1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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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가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아픔에 공감하며 제 상처도 꺼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출산 2주 만에 아들을 잃은 일을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절친 박나래는 "두 분에게 그런 일이 있다는 걸 주변에서 알고는 있지만 선뜻 말할 수가 없었다. 연락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고. 언니 보는 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 정말 힘들면 괜찮아 묻는 것도 미안할 때가 있다. 한동안 연락을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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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이윤지가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아픔에 공감하며 제 상처도 꺼냈다.

1월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출산 2주 만에 아들을 잃은 일을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이윤지는 “저는 임신 초기에. 한 해 세 번 보내게 됐다. 출산에 비할 바 아니지만 몸이 허약해지는 걸 느꼈다”고 자신의 경험을 꺼내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이윤지는 “반복에 대한 이루 말할 수 없는 이상한 죄책감 같은 것. 그만할까 생각을 중간에 했다. 남편이 옆에 있다는 게 저한테 큰 힘이 되고 첫째 아이가 있던 상황이라 두 명의 힘이 크게 작용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그 때만큼 가족이라는 개념에 대해 단단하게 스스로에 새겨줄 시기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절친 박나래는 “두 분에게 그런 일이 있다는 걸 주변에서 알고는 있지만 선뜻 말할 수가 없었다. 연락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고. 언니 보는 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 정말 힘들면 괜찮아 묻는 것도 미안할 때가 있다. 한동안 연락을 못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오랜만에 연락이 왔는데 목포 여행 갔다고. 그게 되게 고마웠다. 이제 조금 두 분의 마음이 여유가 있어서 나한테 연락해줄 수 있고, 내가 잘 지내냐고 물을 수 있겠구나. 그렇지 않았으면 오늘 제 마음이 미안한 마음이 컸을 것 같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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