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대체자 불만족' 나폴리, 다이어에 관심 있다... '애물단지→인기 폭발' 뮌헨서 세리에A로 노선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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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29)가 김민재의 전 소속팀 나폴리의 표적이 됐다.
영국 '풋볼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9일(한국시간) "나폴리가 다이어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일마티노'도 이날 "수비수가 필요한 나폴리가 라두 드라구신 영입전에서 뒤처진 후 다른 선수들을 살펴보고 있다. 토트넘 전력에서 배제된 다이어에게 관심이 있다. 또 아스톤빌라에서 뛰는 클레망 랑글레도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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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9일(한국시간) "나폴리가 다이어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일마티노'도 이날 "수비수가 필요한 나폴리가 라두 드라구신 영입전에서 뒤처진 후 다른 선수들을 살펴보고 있다. 토트넘 전력에서 배제된 다이어에게 관심이 있다. 또 아스톤빌라에서 뛰는 클레망 랑글레도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나폴리는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이 온데간데없이 세리에A 9위로 처져있다. 우승을 지휘했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시즌이 끝나자마자 팀을 떠나 이탈리아 A대표팀으로 향했고 김민재가 없는 수비진도 훨씬 헐거워졌다.
지난 시즌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했던 나폴리는 현재 팀 실점 9위까지 떨어졌다. 포백을 살펴보면 기존 마리우 후이, 아미르 라흐마니, 조반니 디로렌초가 그대로고 김민재 대신 주앙 제수스가 들어왔을 뿐이다. 하지만 김민재가 떠난 뒤 수비 뒷공간을 많이 허용하며 지난 시즌의 철벽같던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여름 영입한 22살 신예 수비수 나탄은 어깨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고 레오 외스티고르도 최근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아졌다. 이런 가운데 나폴리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쓸만한' 센터백을 찾았고 다이어가 레이더에 잡혔다.
다이어는 토트넘의 '터줏대감'이다. 지난 2014년부터 토트넘에서 9시즌을 뛰며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많은 365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올 여름 미키 반더벤을 2500만 파운드(약 419억원)를 들여 영입하면서 다이어는 완전히 설 자리를 잃었다. 주전 센터백 반더벤과 로메로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문 센터백이 아닌 벤 데이비스와 풀백 에메르송 로얄을 기용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번리전 사전기자회견에서 다이어의 이적 관련 질문에 "나도 모른다. 다이어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말을 아꼈다.
다이어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 뮌헨 소식이 정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에 따르면 그는 이미 뮌헨과 구두 합의를 마쳤다. 계약 기간은 최소 1년 6개월이고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72억원) 선일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웨스트햄과 스포르팅 리스본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에선 애물단지로 전락했지만 막상 이적시장 문이 열리니 관심을 보이는 팀이 제법 많아지고 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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