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력산업 견인"…'초광역권 선도기업'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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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0일 지역주력산업 분야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중기부는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협력해 2023년 2월 지역 주력산업을 개편한 바 있으며, 2023년 11월에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를 신규로 추진하는 등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초광역권 단위에서 지역주력산업의 성장을 견일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을 집중 지원 해 '지역혁신 선도기업',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이어지는 지역 대표기업 성장모델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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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사업화 지원, 기술보증 등 지원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0일 지역주력산업 분야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서울에프앤비(우유, 발효유, 건강기능식품 등) ▲인성메디칼(의료용 소모품) ▲조인트리(스마트플랫폼, SW개발)▲구영테크(자동차 부품 배터리 케이스) ▲휴비스(지능형 레이저 용접 시스템) ▲원텍(레이저, 초음파 의료기기) ▲다스코(열교환기) ▲한국바이오켐제약(의약품 원료 및 완제품) ▲오토렉스(캠핑카, 구급차) ▲우영메디칼(의약품주입기) 등이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뜻한다.
중기부는 2022년 11월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사를 선정한 바 있으며,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혁신 선도기업' 중 타 지역의 기업과 기술협력, 생산·판매 등 협업역량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했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제품개선, 판로확보, 컨설팅 등 사업화를 3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하고, 50억원 한도의 기술보증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위원회와 협업해 '지역혁신 선도기업', '초광역권 선도기업' 등 지역대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2천억원, 융자 5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한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중기부는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협력해 2023년 2월 지역 주력산업을 개편한 바 있으며, 2023년 11월에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를 신규로 추진하는 등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초광역권 단위에서 지역주력산업의 성장을 견일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을 집중 지원 해 '지역혁신 선도기업',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이어지는 지역 대표기업 성장모델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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