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살부터 샤또브리앙까지" 롯데마트, 와디즈에 '마블나인' 공개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의 한정판 설 선물세트 3종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다수의 대중들로부터 자금을 투자 받아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대중 입장에서 ‘프로슈머(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가 되어 가치 소비를 실현할 수 있고, 기업 입장에서는 브랜드를 알리는 것과 동시에 신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자사몰이 아닌 외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활용해 한정판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이유에 대해, 롯데마트는 '마블나인' 상품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블나인’은 한우 등극 체계 중 최상위인 1++(투플러스)등급 중에서도 BMS(마블링 점수) 최고 9점인 롯데마트의 하이엔드급 한우 브랜드다.

먼저 ‘와디즈’에서 30세트 한정으로 선보이는 ‘마블나인 리미티드0.1%’는 400kg의 소 한마리에서 약 3%만 얻을 수 있는 희소부위만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특수부위 선물세트다.

일반 식당이나 유통사에선 만나보기 힘든 귀한 ‘무화살(180g)’과 ‘새우살(180g)’, 꽃등심의 속살만을 선별한 ‘알등심(180g)’, 안심 중에서도 정중앙 부위만을 엄선한 최고급 부위 ‘샤또브리앙(180g)’으로 구성돼있다.

그리고 로스 구이에 어울리는 인기 부위 4종(안심·채끝·부채살·차돌박이 각 180g)으로 구성된 ‘마블나인 마스터스 프라이드’와 오준탁 셰프와의 협업 상품인 ‘마블나인 마리네이티드’를 각 100개씩 한정 판매한다.

특히 ‘마블나인 마리네이티드’는 시즈닝 전문 미슐랭 셰프 오준탁과 협업해 한우의 풍미와 맛을 극대화시키는 홍콩풍 시즈닝으로 마리네이드된 채끝 스테이크(500g)와 전용 특제 소스가 포함된 상품이다. 지난해 11월 한우데이에 한정 물량으로 선보여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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