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2구역 건축심의 통과…411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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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에 45층 높이, 411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옛 종로구청사 부지에는 통합청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1차 건축위원회에서▲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수송 제1-3지구(종로구청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예전 종로구청사 부지에서 진행하는 '수송 제1-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지하5층, 지상16층 규모의 종로구 통합청사 건립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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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에 45층 높이, 411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옛 종로구청사 부지에는 통합청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1차 건축위원회에서▲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수송 제1-3지구(종로구청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2개동 지하4층, 지상45층 규모로, 공동주택 411세대(공공 108세대, 분양 303세대)가 들어선다.
공공보행통로 전면부에 광장을 조성해 단지 외부공간과의 연계성을 강화했고, 공공보행통로에서 직접 진입이 가능한 부대복리시설 및 커뮤니티시설을 계획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했다.
예전 종로구청사 부지에서 진행하는 '수송 제1-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지하5층, 지상16층 규모의 종로구 통합청사 건립 사업이다.
이 자리에는 종로구 행정복합청사(종로구청·종로구의회·종로구보건소)와 소방합동청사(서울소방재난본부·종합방재센터·종로소방서)가 조성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는 도심 내 녹지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건축물의 건축심의 단계부터 건축계획에 반영토록 제안하고 있다"서 "쾌적한 주거환경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만들어 가기 위해 건축위원회를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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